이동국은 지난 10월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랜만에 팬들과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동안 유튜브 영상을 제작하지 못한 이유를 밝히며 사기피해를 입은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아래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동국 유튜브 채널 운영 중 사기 피해 고백
이동국은 "우리 유튜브 채널 제작사가 두 번 바뀌었다. 두 번째 대표가 살짝 문제가 좀 있었다"라며 시작했습니다. 두 번째 제작사 대표가 이동국의 방송 이름을 사칭하고 다른 곳에서 투자를 받고 갑자기 잠수를 타버렸다고 합니다.
그에 따라 이동국은 지인들로부터 "돈을 빌려달라"나 "투자를 해달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고백했으며, 몇 명이었던 다행히도 금전적인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다시 이런 연락이 오면 절대로 응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추가적인 피해를 피하기 위한 조치였을 것입니다.
이동국은 대표한테 양복을 사주기도 했지만, 아직도 대표로부터 연락이 없다고 하며 미움을 드러냈습니다. "형님 죄송합니다" 하면서 문을 열고 들어올 것이라고 희망을 표현했지만 씁쓸한 기분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축구 선수로서 32년 동안 배운 팀워크와 상호 신뢰가 사회에서 악용되어 금전적 피해와 상처를 입었다는 점에서 이동국은 안타까움을 표현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아직도 상처가 남아 있어 채널을 내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축구를 사랑하고 축구 선수가 은퇴 후 어떤 삶을 살아가는지를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며 마무리했습니다.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동국의 이야기는 사기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일인 것 같습니다. 그의 의지와 열정을 응원하고자 합니다. 더 많은 이야기와 업데이트를 기대해 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