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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PMS(월경전증후군)증상과 치료 필요이유?

 

여성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여러분 오늘은 PMS(Premenstrual Syndrome)에 대해 알아보고 그 원인과 진단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PMS는 여성의 생리 주기와 감정에 미치는 영향으로 잘 알려진 현상 중 하나입니다. PMS의 원인과 진단 기준 그리고 주의사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월경전증후군pms
출처 : 구글이미지

여성의 생리 주기

가임기 여성들은 대부분 매달 생리(월경)를 하며, 이러한 생리 주기는 개인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초등학교 고학년 연령대인 10대 초반에 초경을 시작하고 50대 초반에 완경에 이르기까지 약 400~500번가량의 생리주기를 거칩니다. 정상적인 생리 주기는 약 21~35일이며, 생리 출혈은 약 4~8일 동안 지속됩니다. 이렇게 고려하면 여성은 평생 동안 약 7년가량을 생리를 하며 보낸다는 것으로 계산됩니다.


생리 주기의 호르몬 조절

여성의 생리주기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라는 두 가지 성호르몬에 의해 조절됩니다.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황체형성호르몬(LH)과 여포자극호르몬(FSH)은 배란을 촉진하고 난소를 자극하여 이 두 성호르몬의 분비를 유도합니다. 에스트로겐은 생리주기의 전반부에 높아져 자궁내막을 두텁게 만들고, 후반부에는 프로게스테론이 늘어나 자궁내막을 유지하고 수정란의 착상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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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구글이미지

월경 전증후군(PMS)

가임기 여성은 생리 주기에 따라 자연스럽게 신체적인 변화와 정서적인 변화를 겪게 됩니다. 월경 전증후군(PMS·Premenstrual Syndrome)은 이러한 생리 전 변화를 반영하는 용어로, 주로 생리 시작 4~10일 전에 시작하여 생리 직전에 증상이 가장 심해집니다. 이 증후군에는 피로, 요통, 유방통, 부종, 두통, 근육통과 같은 신체적 증상뿐만 아니라 예민함, 불안, 긴장, 기분 변동, 우울감, 이유 없는 적개심과 같은 다양한 정신적 증상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증상은 가끔 심하게 나타나 자제력을 잃고 감정이 폭발할 수도 있으며, 때로는 사회적 관계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월경 전긴장증후군(PMS)과 원발성 월경통: 여성들의 건강

지난해, 월경 전긴장증후군(PMS)과 원발성 월경통 환자 수가 10년 동안 크게 증가했습니다. 가임기 여성의 80~90%가 PMS를 경험하고, 그중 30~40%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여성들이 이러한 증상을 생리 전의 일상적인 과정으로 여기고 내원하지 않습니다. 전문가는 PMS와 월발성 월경통 증상이 지속되면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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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구글이미지

 

 

PMS(Premenstrual Syndrome)의 원인

PMS의 원인은 여전히 분명하게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이 질환은 여성호르몬과 뇌신경전달물질의 상호작용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세로토닌 결핍과 관련된 가설도 있습니다.


PMS 진단과 주의사항

미국산부인과학회(ACOG)는 PMS를 진단하기 위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기준에 따르면 PMS는 생리 시작 전에 나타나고 생리 시작하면 사라지는 신체와 정신적 증상이 최소 3회 이상의 생리주기에 반복될 경우 진단됩니다. 그러나 정확한 진단을 위해 산부인과 진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우울감이 지속된다면 PMS 대신 우울증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며, 복통이 심하다면 다른 월경 관련 질환도 고려해야 합니다.